남편은 식당에서 가장 먼저 눈을 뜬다.

남편은 식당에서 가장 먼저 눈을 뜬다.
당신이 옳고 내가 옳기 때문에
상식을 구합니다
못된 몸으로 하겠다


4살 딸아이와 함께 어린이대공원에 가기로 했어요.
점심을 먹으러 가까운 곳으로 갔다.
아이가 차에서 잠들어버려서 유모차를 끌고 근처 냉면집으로 갔습니다.

그녀는 자리에 앉았지만 에어컨이 직결되어 추웠다.
내 자리가 가장 추웠고, 내 아이들과 아빠들은 조금 덜했다.
식당 전체가 조금 추웠습니다.
아이는 유모차에서 잔다
우리 둘만 냉면 2개와 만두 1개를 주문했습니다.
아이는 유모차에서 옆으로 누워 자고 있었습니다.
모자와 손수건을 먼저 덮습니다.
냉면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빠가 한그릇을 다 먹으셔서 양이 부족해서 밥을 더 추가해서 먹었어요.
냉면 한그릇 먹었습니다.
그리고 만두가 2개 남았다.
나는 하나를 먹는다
아빠가 다 먹어치우고 한입 베어물었어요.

그런데
아빠는 "아, 춥다.
음.
그래서 조금 화를 내며 "우리 둘이 나가면 내가 앉아서 먹을래?"라고 물었다.
그러고는 다시 자리에 앉아 빨리 먹으라고 재촉했다.

어쨌든 먹었습니다.
그때부터 기분이 안 좋아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냥 집에 돌아와
아이에게 먹이를 주고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왜 그렇게 삐걱거리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제 상식으로는 식당에 같이 가면 다른 사람이 다 먹을 때까지 식사를 하는 것이 예의 바르고 사려 깊었습니다.

아버지는 추우니까 먼저 나가야 한다고 하십니다. 당신은 많은 고려가 없습니다.
남자들은 나가서 밥을 먹고 담배를 피우고 끝낸다.
당신은 당신이 먹는 것에 민감합니다. 말했다.

나는 그가 갑자기 차가워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추운곳에 갈수밖에 없어서 먹기로 했습니다.
냉면에 소스도 추가로 주문해서 먹다가 가만히 있었어요.
혼자 다 먹다보니 갑자기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헤어지자고 했다.

아니, 너무 추우니까 빨리 먹고 나가려고 하는 거잖아.

그래도
서로에게 관심이 없다는 말을 계속한다.

어쨌든 같이 식당에 갔는데 먼저 나가면 배려가 없다고 한다.

애초에 외출에 왜 그렇게 예민해?
추운데 먼저 외출을 조심하셔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상식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